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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란, 몸속 인슐린의 분비량이 적거나 기능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는 등 대사질환의 일종입니다. 우리가 움직일 때 필요한 에너지원은 혈액을 통해 들어온 포도당이 각 세포에 들어가 사용되면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당뇨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지 못해 몸속으로 흡수된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못하고 혈액 안에 머물러 있다가 소변으로 같이 나오게 됩니다.

당뇨병은 현제 국내에서는 흔한 질병이 되었습니다. 국내 당뇨병 환자는 2022년기준 총468만 5016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혈당이 높은 환자가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면 5년 내에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전합니다.
모든 병이 초기에 잡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당뇨병은 초기에 증상이 경미할 수 있어 몸이 병들어가는 것을 못 느끼고 방치하다가 당뇨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여러 전조증상을 무시한 채 지내다가 갑자기 불시에 고혈당으로 쓰러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당뇨병의 초기증상을 자세히 알아보고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당뇨병 초기 증상
1. 손,발의 신경통
혈액 안의 포도당 농도가 높고이로인해 혈액이 잴리처럼 끈적끈적해지다보니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몸속 각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느려지게 되고 이로인해 손과 발이 저리고, 손이 떨리거나 심할경우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가셔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재때 치료를 받지 못할경우 심각한 합병증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2. 무기력,피곤함
음식을 아무리 섭취를 해도 몸의 에너지원으로 소비되는 중요한 요소인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공급되지 못하고 밖으로 배출되버려서 무기력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몸이 쉽게 피곤해 진다거나 하루 8시간이상의 충분한 수면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피곤하고 졸릴경우 당뇨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3. 목마름
포도당이 흡수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섞여서 나오게 되면서 몸 속 수분을 추가로 배출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평소와 똑같이 수분을 섭취하더라도 갈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변색된 피부
목,사타구니,겨드랑이쪽 주름이 평소 색과 다르거나 어두워지면 당뇨병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의 초기 증상으로 변색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시야 흐려짐
혈액안에 당 성분이 높아지면 눈에 있는 혈관을 손상 시킬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시야가 흐려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한쪽 눈에서만 나타날 수 있고 양쪽 눈을 번갈아가면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야장애가 발생할 경우 빠르게 검사를 받아보셔야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혈관손상이 진행되어 시력이 상실될 수도 있습니다.
6. 소변을 자주본다
혈액에 당 성분이 높을경우 우리 몸속 신장은 이러한 당분을 혈액 밖으로 내보내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소변이 자주 마렵게 되고 소변을 보는 횟수도 증가하게 됩니다. 평소에 소변을 1리터만 배출하던 사람이 당뇨에 걸리게 되면 그 두배인 2리터를 배출 할 수도 있습니다. 특징은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렵게 됩니다.
7. 상처 치유능력 저하
혈당이 높을경우 우리 몸의 혈관 손상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느려지게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에 상처가 났을 때 빠르게 혈액을 공급해서 딱지가 생기게 해야하는데 혈액 공급이 느려져 상처를 치유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이로인해 상처부위에 2차감염이 발생하거나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도 있습니다.
8. 공복감
음식을 아무리 먹어도 우리몸이 에너지로 사용해야하는 포도당이 세포로 공급되지 못하고 혈관이나 소변으로 배출되다보니 몸은 계속해서 에너지를 갈구하게 됩니다. 그 결과 평소와는 달리 음식을 많이 먹게되고 과식을 하면 혈당이 더욱 올라가 악순환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과식을 했음에도 체중이 오히려 감소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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