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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위한 상식

중년 여성을 위협하는 유방암·갑상선 질환 조기 징후 알아보기

by 헬스생활 2025.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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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없다고 방심하지 마세요. 조기 발견이 생명을 지킵니다.

1. 유방암: 조기 진단이 생존률을 좌우한다

유방암은 한국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특히 50대 이후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유방암은 초기에는 통증이 없기 때문에 자가검진과 정기검진이 중요합니다.

✔ 유방암 주요 조기 증상

  • 유방의 혹(멍울) 또는 비대칭
  • 유두 분비물 또는 함몰
  • 유방 피부의 함몰, 붉어짐, 꺼칠함
  • 겨드랑이 림프절의 부종 또는 통증

✔ 유방암 자가진단 방법

  • 생리 종료 후 3~5일 후, 거울 앞에서 양손을 들어 유방 모양과 피부 변화를 확인
  • 샤워 중 손으로 유방을 원형으로 누르며 혹 여부를 확인
  • 누운 상태에서 반대손으로 유방 전체를 촉진

✔ 예방 및 관리

  • 2년에 1회 유방촬영술(Mammogram) 권장
  • 지속적인 체중 관리 및 규칙적 운동
  • 지방 섭취 줄이고 항산화 식품 섭취
  •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상담 및 정밀검사 권장

2. 갑상선 질환: 조용하지만 흔한 여성 질환

갑상선은 목 앞쪽에 위치한 내분비 기관으로, 호르몬을 조절해 신진대사를 유지합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갑상선 질환 발병률이 5~8배 높으며, 특히 40~60대 여성에게서 자주 발견됩니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 피로감, 무기력, 졸림
  • 체중 증가 또는 부종
  • 변비, 피부 건조
  • 우울감, 기억력 저하
  • 월경 불순 또는 무월경

✔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

  • 심계항진(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
  • 손 떨림, 땀 과다
  • 체중 감소, 불면
  • 신경 과민, 설사

✔ 갑상선 결절·암 의심 증상

  • 목의 멍울 또는 덩어리 만져짐
  • 쉰 목소리, 삼킴 곤란
  • 빠르게 커지는 혹

✔ 예방 및 조기 진단

  • 정기적인 혈액 검사(TSH, T3, T4), 초음파 검사 권장
  • 요오드 과다 또는 결핍 주의
  • 스트레스 조절과 규칙적인 생활
  • 흡연, 환경 호르몬 노출 줄이기

3. 조기 발견이 생존율을 좌우한다

유방암의 경우, 0기~1기 조기 발견 시 5년 생존율은 95% 이상입니다. 갑상선암 역시 대부분 조기에 발견되면 수술과 약물치료로 예후가 좋은 암에 속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무증상’입니다. 통증이 없고 외부에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없어도 정기검진을 생활화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입니다.

4. 중년 여성에게 권장되는 암 관련 건강검진 (2025년 기준)

  • 유방암: 유방촬영술 2년마다 1회
  • 갑상선 초음파: 2~3년에 1회 (가족력 또는 증상 있으면 매년)
  • 자궁경부암: 자궁경부 세포검사(Pap smear) 2~3년에 1회
  • 골밀도 검사: 폐경기 이후 1~2년 간격

이외에도 종합검진 시 혈액검사, 호르몬 검사, 영상 진단을 포함하면 보다 정확한 조기 진단이 가능합니다.

결론: 정기검진과 관심이 건강한 중년을 만든다

유방암과 갑상선 질환은 중년 여성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질환입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충분히 치료 가능한 질병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몸에 관심을 갖고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세입니다.

증상이 없을 때 검진받는 것, 그것이 가장 현명한 예방입니다.

© 2025 건강정보연구소 | 본 콘텐츠는 보건복지부 및 주요 의료기관의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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